초등학생을 위한 추석 상식
추석은 우리나라 명절의 하나로 햅쌀로 송편을 빗고, 햇과일로 음식을 장만하여 차례를 지내는 날이에요. 그러나 요즘 차례를 지내지 않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벌초, 달맞이 등 추석 관련 어휘가 생소한 아이들이 많죠. 그래도 우리나라 대표 명절이기에 추석이 되기 전 꼭 간단한 상식은 알려주려 한답니다.
1. 추석이란?
추석은 한자로 秋(가을 추) 夕(저녁 석)이에요. 직역하면 가을 저녁인데, 풀이하면 가을의 달빛이 가장 좋은 밤이라는 뜻이랍니다. 추석을 부르는 또다른 말로는 한가위가 있어요. 우리 속담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한가위만 같아라' 라는 말이 있는데요. 이 때의 한가위가 추석을 뜻하는 거예요.
2. 추석 관련 어휘
① 차례
차례는 명절 낮에 지내는 제사로 한 해 농사가 잘 된 것을 감사드리면서 햇과일로 음식을 만들어 올리는 풍습이에요. 설날에도 차례를 올리지만 다른 점은 설날은 추석과는 달리 떡국을 만들어 먹는다는 것이죠. 이렇게 차례를 지낼 때 음식을 차린 상을 차례상이라고 불러요.
② 벌초
벌초는 무덤에 난 잡초를 베고 다듬어서 깨끗이 만드는 것이에요. 한자로는 伐(칠 벌)草(풀 초) 즉, 풀을 벤다는 뜻이랍니다. 추석 당일에는 조상님의 산소를 찾아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벌초는 추석이 되기 전에 미리 해두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③ 달맞이
음력은 달의 모양으로 날짜를 계산하는 것을 뜻하는데요. 상현달이 뜨는 날을 음력 7~8일 경으로 정하고, 보름달이 뜨는 날을 15일로 정하는 식이에요. 추석은 음력으로 8월 15일이라 둥근 보름달이 뜨는데요. 추석날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비는 풍속을 '달맞이'라고 했답니다. 추석에는 달을 보며 소원을 빌기도 해요.
3. 추석 관련 상식
① 추석 속담
추석에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덕담을 나누기도 하는데요. 이 말의 뜻은 매일이 추석처럼 풍요롭기를 바란다는 말이에요. 추석은 가을에 있어서 너무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거든요. 날씨도 좋은 데다가 곡식을 수확한 뒤라 음식도 아주 풍족하기 때문에 이 말로 행운을 빌어주는 거랍니다.
아이들 입장에서는 '와, 매일이 내 생일이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크리스마스처럼 행복하게 보내!' 같은 말이에요.
② 추석이 매년 날짜가 다른 이유
추석은 매년 날짜가 바뀌어요. 2024년 추석은 9월 17일이었지만, 2025년에는 10월 6일이 추석이에요. 이는 추석을 매년 음력 8월 15일로 정했기 때문이며, 우리는 양력으로 날짜를 계산하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생기는 거랍니다.
③ 추석 인사말
저는 추석이 되기 전 아이들에게 친구들과 주위 어른께 꼭 추석 인사를 전하라고 얘기해주는 편이에요. 인사는 관계에서 정말 중요하잖아요. 그러나 아직은 어린 아이들이라 인사말을 쉽게 떠올리기 힘들어 하더라고요. 그래서 몇 가지 예시를 들어주며 스스로 문구를 떠올릴 수 있도록 도와줘요.
- 민지야, 추석 연휴 즐겁게 보내고 푹 쉬어. 다음 주에 보자!
- 친구야,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추석 잘 보내!
- 선생님, 보름달처럼 풍성한 추석 보내세요.
- 할머니, 풍요롭고 행복한 한가위 되세요.
얼마 전, 추석 학습지를 공유해드렸는데요. 지나고보니 부족한 점이 보이는 까닭에 잠깐 멈추어 두었어요. 추석 학습지는 2025년 추석이 되기 전에 꼭 다시 나눔해드릴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수업 자료 공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기 쓸 거리가 없을 때, 주제 글쓰기를 활용해보세요 (최신 인기 주제 공유) (0) | 2025.02.12 |
---|---|
독서릴레이 어린이부 우수상 <내 마음 ㅅㅅㅎ> 활동 공유 (1) | 2023.01.25 |
11월 4일은 한글 점자의 날! (4) | 2022.11.02 |
[점자의 날이란?] 점자와 시각장애인 에티켓을 알아봐요 (6) | 2022.11.01 |
옛날 사람들의 생활 모습 4컷 만화 활동지 (0) | 2022.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