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빨리 낳으세요.'라는 문장은 2014년 알바몬이 실시한 맞춤법 설문조사 결과로 인해 유명해졌습니다. 대학생들이 뽑은 충격적인 맞춤법 실수 1위로 뽑혔기 때문인데요. 이번 게시물에서는 학생들이 ㅎ받침을 헷갈리게 만드는 주원인인 ㅎ탈락에 대해 알아보고, 학생들이 어려서부터 올바른 문장을 자주 접할 수 있도록 받아쓰기를 해보려 합니다. 1. ㅎ 탈락 ㅎ 받침은 모음을 만나면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이를 'ㅎ 탈락'이라고 부르며, '낳아[나아]', '좋아[조아] 등의 예시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낳다'의 활용: 낳아[나아], 낳아서[나아서], 낳았다.[나아따], 낳으면[나으면], 낳으니[나으니]'놓다'의 활용: 놓아[노아], 놓으니[노으니], 놓았다.[노아따], 놓으면[노으면], 놓으니[노으니]'좋다..